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문단 편집) == 개최 과정 == ||<-4> 1976년 하계올림픽 투표 결과 || || 국가 || 도시 || 1차 || 2차 || || '''[[캐나다]]''' || '''[[몬트리올]]''' || 25 || '''41''' || || [[소련]] || [[모스크바]] || '''28''' || 28 || || [[미국]] || [[로스앤젤레스]] || 17 || - || ||<-2> 기권 || - || 1 || 개최권을 획득했지만 이 뒤로도 순탄하지 못했다. [[석유 파동]]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대회 개막일까지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주 경기장]]이 완공되지 못하고 개폐식 돔이 지어지지 못한 상태로 경기를 진행한다. 여기에 바로 직전 [[1972 뮌헨 올림픽]]때 [[검은 9월단]]의 테러로 [[뮌헨 올림픽 참사]]가 일어나면서 대테러 대책에 기존에 책정해놨던 대회 보안 예산의 무려 40배가 넘는 돈을 써야했다. 막대한 재정 지출 때문에 사상 최대의 적자를 보았으며 이 후폭풍은 [[몬트리올]] 시를 파산 직전까지 끌고 갔다. 여기에는 [[캐나다]]의 고질적인 [[영어]]권 - [[프랑스어]]권([[퀘벡주]]) 대립의식이 한몫 했다. 퀘벡은 지금도 심심하면 캐나다에서 분리독립하겠다는 동네인데, 원래 올림픽은 '국가'가 아닌 '도시'가 개최 주체여서 경기장 건설 등의 예산지출을 해당 도시에서 해야 하나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지 않게 지원해준다. 그러나 퀘벡 주의 몬트리올에서 올림픽을 개최하자 퀘벡 주를 제외한 중앙정부 및 타 주 정부가 완전히 무시했다. 이것이 몬트리올 시가 파산 직전까지 간 가장 큰 원인이다.[*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에 홈 구장인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스타드 올랭피크]]를 거의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경기장을 운영했다.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건설된 경기장을 1년 내내 어떻게든 활용이라도 해야 하는데 하필이면 프랑스어권 캐나다에서 인기없는 야구 구단의 홈 구장으로 활용됐으니...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캐나다는 특별세를 걷는 등의 조치를 통해 30년 후(2006년)에야 몬트리올 대회의 적자를 겨우 메울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12년 후 캘거리에서 열렸던 동계올림픽]]은 흑자를 내서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듯 했지만... 그리고 34년 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똑같이 복수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도 10억달러의 부채가 있다고 하여[* 게다가 이 부채는 IOC같은 국제 연맹 등에서 지원 받고도 모자란 금액들이라고 한다. 몬트리올 때도 빚 때문에 개최 반대가 상당히 심했는데...] 캐나다 국민들은 그저 한숨만 쉬고있는 상황... 그래도 나라라도 많이 참가하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었다.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에 [[뉴질랜드]]가 [[아파르트헤이트]] 때문에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완전 추방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친선럭비경기를 개최하자, 아프리카 국가들이 분노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뉴질랜드에 대한 제재조치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IOC에서는 이런 요구를 무시하고 뉴질랜드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격분한 아프리카의 26개 국가들이 이것은 인종차별을 정당화하는 행위라면서 올림픽 집단 [[보이콧]]을 결정하였다. 이때부터 정치적인 문제로 인한 보이콧이 계속 일어난다. [[1980 모스크바 올림픽]] 때는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문제삼으면서 집단 불참했고,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전 대회의 집단 불참에 대한 보복으로 이번엔 소련과 공산권 국가들이 대거 불참했다. [[1988 서울 올림픽]]에서는 전 대회에서 대거 불참했던 소련과 공산권 국가들이 대거 참가해 그나마 나아졌지만, 북한을 비롯한 6개 친북 국가들이 대회를 보이콧하였다. 정치적인 문제로 인한 보이콧은 [[냉전]] 종식 이후 처음 열린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부터 사라진다. 물론 그렇다고 정치적 보이콧 논란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러시아의 성소수자 탄압 및 우크라이나 문제로 서방 측에서 꾸준히 보이콧 문제가 제기되었고, 실제로 서방의 주요 정치인들이 소치 올림픽 개막식 참가를 거부하는 등 소프트한 보이콧이 일어났었다. [[2020 도쿄 올림픽]]의 경우에도 북한이 보이콧을 하였지만, 명목상으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방지이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도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 집단 수용소 문제 등을 들어 몇몇 서방 국가에서 보이콧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선수단만 대회에 참가하고 정부 대표단은 대회 현장에 파견하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 수준에 그쳤다. 또한 이때까지도 [[중국]]과 [[대만]]의 국호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이미 본토의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캐나다는 대만이 중화민국으로 참가하는 것을 거부하였다. 정작 IOC는 IOC 회원국인 대만의 참가를 거부하는 주최국 캐나다의 막무가내 행동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버렸다. 결국 대만은 이 대회 참가를 포기하게 된다. 정작 중국 자체는 문화대혁명의 후유증으로 철저히 작살나 참가하지 못하였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국민들 내부에서도 말이 꽤 있어 영국계 사람들은 프랑스계 정치인들 중에는 돈만 밝히는 이가 많다고 조롱했고(당시 총리 [[피에르 트뤼도]]는 프랑스계) 정작 [[퀘벡시]] 사람들은 몬트리올 정치인들 중에는 돈만 밝히는 이가 많다고 조롱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